그녀의 열정에 도전 받다.





지난주 친구의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있어 시간을 내어 부산에 다녀왔다.

한국에서 피아노과를 실기 수석으로 졸업한 뒤, 

독일 트로싱엔(Trossingen)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Kusterlische Ausbildung)을 

아우구스부룩(Augsburg)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Masterstudiengang)을

학교 이래 최초로 최고점수(1.0)로 졸업한 그녀.


연주회 내내 쏟아부은 열정이 느껴져 감동이었던 하루 였고...

스스로에게도 도전이 되는 시간이었다....

.

.

.

그리고...

오랫만의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립고, 반갑고, 

또 이제는 서로 다른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에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던... 

한주였다.